글로벌SQ연구소가 전 세계 SQ(Spiritual Quotient, 영성지수) 연구 및 실용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연구소 측에 따르면, 글로벌SQ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SQ 관련 빅데이터(47만 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SQ의 과학적 원리와 사회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층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Q는 개인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내면의 잠재력을 실현하며,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IQ(지능지수)가 논리적 문제 해결 능력을, EQ(감성지수)가 정서적 조절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라면, SQ는 이들 지능의 근간이 되는 ‘근본 지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소 측은 “SQ가 높은 사람일수록 삶의 만족도, 도덕성, 공동체 의식이 높고, 사회적 갈등을 줄이며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SQ연구소는 SQ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이를 교육, 상담, 조직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 초·중·고 2,000여 개 학교와 다수의 기업이 SQ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 병원에서도 SQ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울 및 불안 완화, 회복 탄력성 향상 등의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진호 글로벌SQ연구소장은 “AI 시대일수록 SQ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그 방향성과 인간다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은 오직 SQ를 가진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SQ는 단순한 심리 기술이 아닌, 인간 본연의 가치와 의미를 회복하게 하는 근본 지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SQ의 가치를 확산시켜 더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 기술력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의미를 찾고,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구소는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SQ 빅데이터와 축적된 연구 성과가 AI 시대 인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